
미국-이란 종전 협상, 유럽 당국자들 '부실 합의' 우려
게시2026년 4월 20일 14:1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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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재개 과정에서 협상에서 소외된 유럽 당국자들이 미국 협상팀의 경험 부족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E3는 2015년 JCPOA 협상에 깊이 관여했으나 이번 회담에서는 철저히 배제됐으며, 유럽 외교관들은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등 전문성 부족을 비판했다.
유럽 당국자들은 특히 합의 불발보다 부실한 합의를 더 우려했다. 2015년 핵합의 완료에 12년이 걸렸고 160쪽 규모였던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21시간 만에 5쪽 문서로 마무리하려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란의 농축우라늄 처리 문제 등 핵심 사안에서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미국 협상팀은 이를 간과하고 있다는 평가다.
협상의 성패는 이란이 보유한 준무기급 농축우라늄 440㎏ 처리 방식에 달려 있다. 미국은 해외 반출 시 2,500억 달러 지원을 제안했으나 이란은 자체 희석을 주장하고 있어 향후 후속 분쟁이 우려된다.

이란 종전협상 소외된 유럽 “美 협상팀 경험 부족, 부동산 거래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