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사위 곽상언, 김어준 방송 겨냥 '유튜브 권력' 비판
수정2025년 9월 9일 09:43
게시2025년 9월 8일 19:58
newming AI
AI가 5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8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어준이 진행하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겨냥해 "유튜브 권력자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SNS를 통해 비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166명 중 지난 1년간 해당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65명 중 한 명임을 강조하며, 자신은 다른 유튜브 매체에도 출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곽 의원은 지난 1년간 민주당 의원 106명을 포함해 총 119명의 현역 의원이 총 832회 해당 방송에 출연했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우리 방송에 출연하면 공천 받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전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구독자 223만 명의 '집단지성'을 외면한다고 반박했다.
곽 의원은 2002년 노무현 후보가 '조선일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라'고 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과거 언론사들이 정치 권력에 영향을 미치고 공천에 관여했던 것처럼 현재 일부 유튜브 방송이 정치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 “유튜브 권력자에 머리 조아릴 생각 없다” 곽상언, 김어준 정조준하자…
- 곽상언 “김어준에 머리 조아리며 정치 안해”
- ‘노무현 사위’ 곽상언, 김어준 저격…“유튜브 권력자에 조아릴 생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