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반도체 약세에 코스피 급락, 원달러 환율 급등
게시2026년 6월 8일 08:2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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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금융시장이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부진한 실적 발표와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검은 월요일' 공포에 휩싸였다. 삼성전자는 10.18% 급락한 29만4500원, SK하이닉스는 9.03% 하락한 188만원대를 기록했으며, 코스피 지수는 이틀 만에 8200선이 무너졌다.
브로드컴의 AI 반도체 매출 전망치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반도체 업종의 '피크아웃' 우려가 확산됐다. 원달러 환율은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600원 선을 돌파했으며, 2분기 평균 환율은 1490.98원을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에 따른 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와 원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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