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현대백화점 등 식품·유통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게시2025년 9월 7일 21: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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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7일, CJ그룹과 현대백화점 등 국내 대표 식품·유통기업들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현지 생산 공장 설립과 매장 오픈을 통해 K푸드와 K뷰티 등 한국 브랜드를 찾는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2027년 완공 목표로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 슈완스 공장을 건립 중이며, CJ푸드빌은 연내 조지아주에 9만㎡ 규모의 빵 공장을 신설한다. 현대백화점은 2025년 9월 19일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 국내 백화점 최초로 '더현대 글로벌' 리테일숍을 열 예정이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 수요가 높은 중국에 2027년 완공 목표로 첫 해외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롯데그룹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할인점과 백화점을 다수 운영하며 아시아 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7개국에서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50여개국에 핵심 브랜드를 수출 중이고, 해외 매출은 지난해 약 1조7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했다. 롯데웰푸드는 2028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3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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