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혁 교보증권 고문, 상승장 변동성 확대 시 포지션 축소 조언
게시2026년 8월 26일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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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상승하면서 변동성이 함께 커지고 소수 종목으로의 쏠림이 심화되는 국면은 정상적인 상승장이 아닌 경계 신호라는 조언이 나왔다. 퀀트 투자 전문가인 정진혁 교보증권 투자공학본부 고문은 이런 신호가 나타날 때 포지션을 줄이고 레버리지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계에서도 급격한 가격 상승 이후 폭락 확률을 높이는 변수로 상승 과정의 변동성 증가를 지목하고 있다.
정 고문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아무리 확신이 드는 업종이라도 반드시 분산 투자할 것을 원칙으로 강조했다. 확신이 커질수록 비중을 키우는 경향은 수급이 쏠린 장세에서 손실을 키우는 전형적인 패턴이라고 지적했다. 손절 기준은 감정이 아니라 미리 정해둔 규칙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보증권 합류 후 정 고문의 목표는 증권사 트레이딩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하는 것이다. 미국 투자은행들은 이미 프로그램으로 세일즈트레이딩과 프롭트레이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증권가도 이러한 자동화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보증권은 내년 초까지 1테라급 서버 2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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