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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20년 입국 제한에 '이제는 그만하려고 합니다' 심경 밝혀

게시2026년 6월 5일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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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20년 넘게 이어진 입국 제한과 병역 논란에 대해 체념 섞인 심경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4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한국은 '마음의 고향'이지만 지금은 한국에 들어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며 진정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유승준은 1989년 13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왔으며, 1997년 가수로 데뷔해 '나나나', '가위'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입국금지 대상자가 됐다.

유승준은 2015년 재외동포비자(F-4) 신청이 거부된 후 사증발급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세 번째 행정소송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그는 아무리 설명하고 고백해도 병역 문제나 욕설 논란만 남았다며 선택의 배경과 과정에 대한 관심 부족을 지적했다.

사진=유승준 유튜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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