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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대군 은행나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추진

수정2026년 3월 20일 11:48

게시2026년 3월 20일 10:51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경북도가 영주 내죽리와 경주 왕신리 운곡서원 은행나무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한다. 두 나무 모두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순절한 금성대군·권산해와 연결된 역사적 상징이다.

내죽리 은행나무는 단종 복위 후 고사 상태에서 새잎을 피워 마을 사람들에게 신비로운 존재로 여겨진다는 기록이 '성호사설'에 남아 있다. 운곡서원 은행나무는 권산해 후손이 내죽리 나무 가지를 가져와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으로 역사 관광 수요가 급증하자, 경북도는 산림 자산 보존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경북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 이 나무는 단종 복위를 꾀하다 숨진 금성대군의 넋이 깃든 나무로 전해진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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