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국회의장, 미군 폭격 피해 어린이 사진 협상장 반입
게시2026년 4월 11일 17:4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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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 국회의장은 11일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탄 항공기에 미군 폭격으로 숨진 어린이들의 사진을 싣고 왔다. 이는 협상에서 이란의 강경한 입장을 표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칼리바프 의장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항공기 좌석에 4명의 어린이 사진을 세워놓은 모습을 공개하며 '미나브 168'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2월 28일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남부 미나브 지역 여자초등학교에서 학생 168명이 숨진 사건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초기에 오폭 가능성을 부인했으나 토마호크 미사일 영상 공개 후 자체 조사를 통해 오폭 가능성을 인정했다. 1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되는 협상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협상이다.

이란 협상단, 미 오폭에 숨진 ‘초등생들 사진’ 항공기에 싣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