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희,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 당선
게시2026년 6월 16일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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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위원(48)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기술위원에 당선됐다. 지난 12일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개최된 제60회 ISU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김 위원은 쇼트트랙 경기 규정 제·개정과 국제대회 운영, 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기술위원회에 참여하게 된다.
김 위원은 1990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15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1992년 세계선수권 3관왕,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여자계주 금메달 등을 획득한 쇼트트랙 레전드다. 대한민국 여자선수 최초로 쇼트트랙 세계챔피언에 오른 그의 당선은 1990년대 'K-쇼트트랙' 시대를 연 여성 체육인의 국제 스포츠계 진출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당선으로 국제 쇼트트랙 정책 및 제도 논의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국제 빙상계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쇼트트랙의 지속적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女쇼트트랙 레전드' 김소희,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기술위원 당선[오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