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인구 수도권 쏠림 심화, 2025년 54.5% 도달
게시2025년 12월 31일 17: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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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연구에 따르면 청년 인구 중 수도권 거주 비중이 2000년 49.1%에서 2025년 54.5%로 25년간 5.4%포인트 증가했다. 2030년에는 54.7%까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청년이 감소하고 있으며, 여성은 19~24세, 남성은 25~29세에 수도권 이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5~29세 청년층의 77%가 직업 요인을 수도권 이동 사유로 꼽았다.
정부의 지역 청년 일자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미흡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일자리와 주거·교육·문화·복지를 연계한 통합적 접근과 부처 간 협업, 재학 단계부터의 조기 개입 등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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