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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정 세심가, 수양과 풍자의 역설

게시2026년 10월 13일 20:20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거정은 세심당에서 수양하는 동갑내기 친구를 칭송하는 시를 지었으나 실제로는 친구를 놀리는 농담을 담았다.

친구가 교훈적인 시를 다시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서거정은 한 편을 더 지었고, 후반부에서 술을 평생 즐기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이태백의 주성 고사를 끌어와 자신의 운명이 술에 달려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시의 마지막 구절은 마음을 씻는 일도 목적이 아니라 과정에 그친다는 진담을 담고 있어 수양의 궁극적 목적을 되묻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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