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당국, 조지아 현대차 건설현장서 475명 불법체류자 체포
게시2025년 9월 6일 06:2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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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은 2025년 9월 4일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약 300명이 한국 국적자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스티븐 슈랭크 HSI 조지아·앨라배마주 담당 특별수사관은 브리핑에서 체포된 이들이 미국에 불법적으로 체류하거나 체류 자격을 위반한 상태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개월에 걸친 형사 수사 끝에 법원의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행되었다.
이번 수사는 HSI 역사상 단일 현장에서 이루어진 최대 규모의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기록되었다. 당국은 불법 고용 관행 및 중대한 연방 범죄 혐의와 관련해 진행 중인 형사 수사의 일환으로 이번 단속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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