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인프라 병목 해소 나서
게시2026년 7월 27일 00: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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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서남권에 메모리 팹 4기를 짓는 80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산업에서 투자 발표가 아닌 첫 제품 양산이 승부를 결정하며, 전력·용수·부지·인허가 등 인프라 병목을 누가 먼저 뚫느냐가 패권을 가른다.
1995년 삼성전자는 기흥IC 접근도로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며 노광장비 반입을 위한 인프라를 직접 구축했다. 당시 삼성은 256M D램 개발비의 4분의 1을 도로 건설에 투입해 차세대 공장 준비를 완료했고, 이는 세계 1위 자리 확보의 토대가 됐다.
현재 동서울변전소 증설이 하남시 인허가에 2년째 막혀 있는 등 지자체 단계에서 병목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환경·안전 기준 심사 시간을 단축하고 전력·용수·도로·인허가를 동시에 검토하며 한 책임자가 착공부터 가동까지 공정표를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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