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측우기 발명의 실제 주인공은 문종, 지식재산처가 밝혀
게시2026년 3월 22일 17: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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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계기로 측우기의 역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동안 노비 출신 발명가 장영실이 측우기를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역사 사료를 통해 실제 고안자는 단종의 아버지 문종이었음이 확인됐다.
세종실록 기록에 따르면 당시 세자였던 문종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걱정하며 빗물의 양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측우기를 발명했다. 1442년 조선에서는 이를 기초로 전국적인 강우량 측정 시스템이 자리 잡았고 과학적 농업 발전 시대가 열렸다.
측우기는 서양보다 약 200년 앞선 세계 최초의 우량계로 기록되며, 정부는 1957년 이를 기념해 발명의 날을 제정했다. 지식재산처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권이 되고 경제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경춘추] '왕사남'과 측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