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설립 81주년 맞아 파산 위기 직면
게시2026년 6월 2일 00: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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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현금 부족으로 8월 내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재정 붕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탄식했으며, 본부 건물 개보수는 무기한 보류되고 아프리카 평화유지군 조기 철수도 준비 중이다.
미국과 중국의 분담금 미납이 위기의 주요 원인이다. 미국은 42억8000만달러, 중국은 4억5500만달러를 체납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개혁을 명분으로 분담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으며, 중국은 매년 11월과 12월에만 분담금을 내 유엔을 재정 불안 상태에 묶어두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유엔 위기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대결로 다자주의가 설 땅을 잃은 국제질서의 현실을 드러낸다. 유엔이 기능을 멈추면 평화 유지, 난민 보호, 기후 위기 대응, 식량 지원 등 국제 사회의 공동 프로그램이 중단될 우려가 있다.

[천자칼럼] '파산 위기' 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