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엘리트 외교관, 망명 후 서울 건설현장서 일용직 근무
게시2026년 4월 5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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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외국어학원과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외교관 한진명씨가 2014년 망명 후 현재 서울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북한 최고 권력층의 권력 투쟁인 2013년 장성택 숙청 사건 이후 베트남 대사관에서 국가안전보위성의 위협을 받아 탈출을 결심했다.
장성택과 연관된 친척 때문에 북한 당국의 감시 대상이 된 그는 본국 소환 통보를 받고 대사관 내 미묘한 변화를 감지했다. 동료의 은언을 통해 위험을 깨달은 그는 2014년 12월 27일 베트남을 탈출해 한국에 도착했다.
엘리트 신분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전락한 그는 "차라리 몸이 힘든 게 낫다"며 정신적 고통이 더 크다고 토로했다. 북한 외교관의 실상과 한국 사회 적응 과정을 통해 체제 전환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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