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5%대 진입
게시2026년 5월 24일 11:5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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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 하단이 연 5.07%로 올라섰다. 이는 2022년 10월 말 이후 3년 7개월 만에 5%를 넘어서는 수준이며, 현 기준금리(2.5%)가 당시(3%)보다 낮은 점을 감안하면 최근 시장금리 상승 속도가 매우 가파르다는 의미다.
2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4.53~7.13% 수준으로, 지난 3월 27일 대비 약 두 달 사이 상단과 하단이 각 0.12%포인트 상승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연 4.10~5.74%(1등급·1년 만기 기준)로 하단이 4%를 웃돌고 있으며, 변동금리는 연 3.63~6.03%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금리 상승세는 당분간 쉽게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유럽중앙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신호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낮아졌으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57%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3년 7개월 만에 주담대 고정금리 하단 5% 돌파…"금리 상승세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