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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개막 2연전 '탱탱볼' 논란 해소...공인구 정상 확인

게시2026년 3월 30일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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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30일 발표한 1차 수시 검사 결과, 올해 공인구의 반발계수 평균은 0.4093으로 합격 기준을 충족했다. 개막 2연전 10경기에서 나온 홈런 24개와 130득점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로, 공인구 자체는 정상이었다.

현장에서 제기된 '탱탱볼' 논란은 통계적 착시였으나, 타자들의 높은 득점력은 실제다. 올 시즌 도입된 '어뢰 배트'의 스윗 스팟 확대와 투수들의 미흡한 컨디션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개막 시리즈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투수는 3명에 불과했다.

진정한 '타고투저' 여부는 공인구가 아닌 투수들의 회복 속도에 달려 있다. 어뢰 배트를 장착한 타자들을 상대로 투수들이 제 페이스를 찾는 시점이 2026시즌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말 무사 1루 투런 홈런을 친 한화 강백호가 기뻐하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한화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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