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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관세협상, 시기보다 질적 합의 중요"

수정2025년 7월 22일 11:53

게시2025년 7월 22일 07:21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025년 7월 21일 CNBC 인터뷰에서 무역 상대국들과의 협상에서 빠른 합의보다 질 높은 합의를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상호관세 발효 시점인 8월 1일을 앞두고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관세를 협상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유럽연합과의 협상에서 "무역적자국인 미국보다 흑자국인 EU가 관세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더 빠르게 협상하길 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영국, 베트남과의 협상 사례를 들며 미국의 강경한 입장이 더 나은 협상 결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두 차례 관세 발효 시점을 연기한 바 있으며, 베선트 장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서도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유럽 동맹국들에게 2차 관세 부과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러시아와의 무역 문제도 논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지난달 27일 워싱턴 미 국회의사당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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