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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배터리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부상

게시2025년 12월 17일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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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배터리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의 배터리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구미와 경주까지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130여 개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포항의 2차전지산업 매출은 2019년 0원에서 2023년 10조원 규모로 증가했다.

경상북도는 내년 3월 세계 최초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를 포항에 개설하고, 2027년까지 14조원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에는 국내 최초의 공유배터리안전연구센터를 준공했으며, 포항에는 485억원 규모의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 올해 한 해만 여섯 개 사업에 약 1000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경북의 리사이클링 시장이 본격 형성되면 2030~2040년께 배터리산업 매출 규모가 1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포스텍, 영남대 등 차세대 교수진과 에코프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이 협력해 경북 특화형 사업 모델을 마련한 것이 성공의 바탕이 됐다.

포항 2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두 대의 로봇이 전기차에서 분리한 배터리를 해체하고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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