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 조리로봇 도입 후 현장서 효과 미흡
게시2026년 3월 18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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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개 교육청 48개 학교에 설치된 조리로봇 53대가 급식 노동자의 노동 강도 완화라는 당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조리사들은 로봇 청소와 감시 노동으로 업무 시간이 오히려 늘어났으며, 1대당 1억5천만원의 예산 대비 효율이 낮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 등 교육청들은 조리 인력 부족과 폐 질환·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조리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 조리사들은 로봇이 제한된 메뉴만 조리 가능하고, 로봇 작동 속도에 맞춰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했다.
교육부는 조리로봇의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조리로봇이 향후 인력 감축의 근거로 악용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단독] 급식실의 조리로봇 수발드는 노동자들…“전국 53대 배치됐지만 효과 체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