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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달 남극 하워스 충돌구를 미래 기지 후보지로 지목

게시2026년 4월 12일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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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볼더대와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연구소 공동 연구진은 달 남극의 '하워스 충돌구'에 다량의 얼음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깊이 4㎞, 지름 50㎞의 하워스 충돌구는 약 30억년 전부터 햇빛이 들지 않는 영구 그림자 지역으로, 영하 230도의 극저온에서 소행성 낙하로 유입된 물이 얼음으로 변해 축적되었다.

얼음은 식수·농업용수·로켓 연료로 활용 가능해 달 기지 건설의 필수 자원이다. 물을 지구에서 달까지 운송하는 데 1㎏당 10억원대 비용이 들기 때문에, 현지 얼음 활용으로 운송비 절감과 자급자족이 가능해진다. 수소와 산소로 분해된 물은 로켓 연료가 되어 달 기지를 우주 급유소로 만들 수 있다.

NASA는 2028년 아르테미스 4호로 달 남극에 우주비행사 2명을 착륙시킬 예정이며, 2030년대 본격적인 월면 기지 건설에 하워스 충돌구가 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달 관측하는 아르테미스 2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 중인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이 우주선 창밖으로 달을 관측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이들이 수집한 자료는 달 과학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NA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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