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육감 선거, 보수 진영 류수노·조전혁 단일화 공방
수정2026년 5월 27일 14:27
게시2026년 5월 27일 14: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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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 류수노와 조전혁이 보수 단일화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류수노는 기존 단일화 시도를 '동네 장난'으로 규정하며 신뢰성 있는 공적 절차에만 응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조전혁은 '원샷 단일화'를 제안하며 류수노 고발 취하를 선언하고 합의된 절차라면 결과에 순응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두 후보 모두 지난 12년 진보 교육을 '가짜 혁신' '이념 실험장'으로 규정하고 교권 회복과 학력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류수노는 교사 면책권 법제화와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조전혁은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학력 정기 진단 평가 도입을 공약했다.
'동성애 반대 현수막' 노선을 둘러싼 보수 진영 내부 균열도 드러났다. 류수노는 이를 '혐오 마케팅'으로 규정한 반면, 조전혁은 '급진적 젠더 교육 거부'라는 학부모 정서 반영이라고 맞섰다. 보수 표심 결집 방식을 둘러싼 노선 차이가 단일화 난항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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