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영 만화 '발화', 가족 성폭력 생존자의 고독
게시2026년 10월 24일 04: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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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깡 만화가는 2026년 10월 23일 한국일보 칼럼에서 영재영 작가의 만화 '발화'를 소개했다. 최근 2권까지 출간된 이 작품은 미대에 입학한 인혜가 가족 내 성폭력 생존자로서 겪는 고통을 그린다.
룸메이트 수진의 밝은 모습은 인혜의 상처를 더욱 짙게 드러냈다. 인혜는 불교의 가르침에 의지하지만 가족의 외면 앞에서 일상이 번번이 무너진다고 밝혔다.
작가가 흰 종이에 먹으로 한 선 한 선 쌓아 올린 수작업 화면은 인혜의 고통을 디지털 선보다 절실하게 전달한다. 영화 '룩백'의 펜 소리처럼 아날로그 작업이 작품의 밀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고통의 무게를 선으로 긋다 [미깡의 어쩌면, 인생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