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유사들, 이란 전쟁·우크라이나 사태로 순익 4배 폭증
게시2026년 10월 3일 03:4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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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개 상장 독립 정유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 이후 반년 동안 324억달러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8억달러 순익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설비 공격으로 전 세계 석유 제품 공급이 극심한 차질을 빚으면서 정제유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 경유값은 갤런당 2.50달러 이상 올라 6.38달러에 도달했으며, 미 정유 생산은 8월 하루 1740만배럴로 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경유값 안정을 위해 수출 금지를 고려 중이지만, 에너지 애널리스트들은 수출 금지가 일시적 효과에 불과하며 정유사들의 생산 감축으로 오히려 가격이 재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 정유사들, 분기 순익 4배 넘게 폭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