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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비만치료제 복용 시 담석증 위험 증가

게시2026년 10월 13일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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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이 늘면서 담석증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체중 감량과 장기간의 무리한 절식이 담석 형성 가능성을 높이므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고비를 넉 달간 복용한 뒤 마운자로로 바꾼 A씨는 용량을 높인 후 식사량이 줄고 통증이 생겨 담낭절제술을 받았다. 2022년 국제학술지 연구에서는 GLP-1 계열 약물 사용자의 담석증 발생 위험이 27%, 담낭·담도 질환 위험이 37%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담석증 환자는 2020년 20만9,994명에서 2024년 25만8,322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정윤아 양지병원 외과 전문의는 식후 오른쪽 윗배나 명치 통증이 반복되거나 발열·구역감이 동반되면 초음파와 혈액 검사로 담낭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석증 환자의 흉터 적은 수술 문의가 늘면서 단일공 로봇수술을 도입하는 병원도 증가하는 추세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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