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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시키 주민 대피 개시, 국지 휴전 속 인도적 지원

게시2026년 10월 30일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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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올레시키에서 국지 휴전 나흘째인 2026년 10월 30일 고립됐던 주민들의 대피가 시작됐다. 야나 란트라토바 러시아 인권위원과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옴부즈만은 이날 아르미안스크에서 기자들을 만나 주민들이 대피용 버스 25대에 탑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량과 의료품 등 인도적 지원 물품의 반입도 이날 시작됐고 대피 현장에는 의료진 50명이 배치됐다. 주민들은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 방향을 선택했으며, 세르히 코레츠키 우크라이나 총리는 우크라이나행 주민이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거쳐 키이우나 체르니히우로 들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호차량 진입에 앞서 지뢰 제거 작업 중 2명이 사망했다.

이번 대피는 2026년 10월 27일 시작된 국지 휴전이 전제가 됐지만, 휴전 기간 러시아군이 병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와 휴전 종료 후 공격이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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