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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내란 방조' 공방에 지역민 피로감

게시2026년 3월 19일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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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지사 예비후보 김관영 지사와 이원택 의원 간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방조' 공방이 벌어지면서 지역 시민들이 피로감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현대차 새만금 9조원 투자, 2036년 전주하계올림픽 후보 도시 지정을 성과로 내세웠고, 이 의원은 전북도의 청사 방호 조치와 언론 취재 제한이 내란 동조라고 공세를 펼쳤다. 여론조사에서 김 지사 지지율 39%, 이 의원 23%, 안호영 의원 9%로 나타났다.

지역민들은 '같은 동료끼리 저격하는 모양새'에 거부감을 보였으며, 올림픽 후보지 지정에 대한 우려와 여권 내부 논란에 대한 반감도 적지 않았다.

16일 전북 전주·익산·군산 등에서 만난 전북도민 대다수들은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고 하면서도 ″국정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도 당권 경쟁만 몰두하고 있다″고 쓴소리했다. 사진은 전북 전주 신중앙시장 전경. 이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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