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2027년 국비 1974억원 반영 요청…자율주행 실증도시에 1683억원 집중
게시2026년 9월 30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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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2026년 제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10개 사업 1974억9000만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 가운데 1683억원은 제주형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에 집중됐으며,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100억원, 제주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37억원 등이 포함됐다.
제주도는 축적한 자율주행 실증 경험과 도심·관광지·중산간 등 다양한 주행환경을 활용해 제주를 국가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데이터센터 실증을 위한 제주권 인공지능 전환(AX) 개념검증 사업 33억원, 지역특화 농업 AX 플랫폼 구축 20억원도 건의했다.
예산 외 정책 현안으로 2028년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 추자·부유식 해상풍력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등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주도와 민주당은 협의 결과를 국회 예산 심의로 연결하기 위해 상시 협의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제주 국비 1975억 중 1683억 자율주행… 국회 반영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