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 AI 숨은 관계 추론 학습 기술 개발
게시2026년 11월 1일 09: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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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승열 교수팀이 다른 AI의 말과 행동을 함께 살펴 숨은 관계를 판단하도록 학습시키는 기술 '마르보(MARBO)'를 개발했다고 2026년 11월 1일 밝혔다. 마르보는 상대의 역할과 의도를 추론해 그에 맞춰 말하고 행동하도록 대형언어모델을 훈련하는 방식이다.
마르보는 대화와 행동을 바탕으로 상대의 역할과 소속을 추리하게 하며, 이를 '관계적 믿음'이라고 정의했다. 정확히 판단하고 유리한 행동을 한 경우에만 높은 평가를 줘 우연한 성공을 걸러냈다. 마피아 게임 웨어울프에서 매개변수 70억 개 모델의 평균 승률은 65.6%로 기존 학습법보다 24%포인트 높았다.
연구팀은 다중 로봇, 자율 드론, 인간-AI 협업 등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는 기반 기술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는 자연어 처리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 EMNLP에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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