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산장애 잦은 금융사, 보안예산 집행률 70% 미달
수정2026년 10월 10일 09:28
게시2026년 10월 10일 08: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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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장애가 빈번한 금융사 20곳의 지난해 정보보호 예산 집행률이 69.6%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은 53.8%, KB국민은행은 58.1%로 집행률이 특히 낮았다.
박성훈 의원이 금융당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개사의 정보보호 예산 총 4380억원 중 실제 집행액은 3050억3000만원에 그쳤다. 이들 중 7곳은 올해 정보보호 예산을 오히려 전년보다 축소했으며 우리은행은 21.7% 줄인 615억6600만원으로 편성했다.
박 의원은 보안투자 부실을 경영 효율화로 볼 수 없다며 금융시스템 신뢰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당국이 사고 발생 후 대응에 그치지 말고 보안투자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나온다.

장애 빈번 금융사 20곳 보안예산 집행률 69.6%…7곳은 올해 감액
“왜 내 통장 출금 안돼?”...장애 잦은 금융사 이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