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 플랫과 스니커즈 결합한 '스니커리나' 신발 시장 확대
게시2026년 7월 26일 15: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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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플랫의 단정한 디자인에 운동화의 기능성을 결합한 '스니커리나'가 스포츠 신발 시장의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로 떠오르고 있다. 뉴발란스의 '플랫 브리즈'는 지난 4월 출시 직후 당일 2분 만에 품절되는 등 대란을 일으켰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메리제인 스니커즈 카테고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
플랫 브리즈는 발레 플랫의 낮고 날렵한 형태를 살리면서 러닝화 기술을 적용했다. 신세틱과 네오프렌 소재로 갑피를 만들고, 러닝 트랙용 스파이크에서 착안한 밑창으로 미끄럼 방지 기능과 접지력을 높였다. 한국 소비자를 겨냥해 국내에서 기획된 이 제품은 초기 20~30대 여성 구매층에서 30~40대와 임산부까지 확대됐다.
나이키, 푸마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도 스니커리나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미우미우 등 명품 브랜드도 발레 슈즈 디자인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발레 플랫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여름철 샌들과 스니커즈 수요를 일부 흡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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