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리아 이대점 철수, 신촌·이대 상권 침체 심화
게시2026년 10월 27일 07: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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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 이대점의 영업을 2026년 10월 종료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신촌로터리점이 문을 닫은 데 이어 이대 상권에서도 철수하면서 신촌·이대 일대 외식 점포 재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가라는 입지만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신촌·이대 상권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9.5%로 1분기 15.1%보다 4.4%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서울 평균 6.4%의 약 세 배에 달했으며 홍대·합정은 14.9%, 서울대입구역은 10.4%였다. 다방이 집계한 2026년 8월 서울 주요 10개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는 62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7.7% 올랐다.
스타벅스는 1999년 7월 문을 연 국내 1호점 이대점을 2024년 특화 매장으로 재단장해 방문 동기를 강화했다. 대학가 상권의 회복은 학생 수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 가격, 상품, 방문 경험을 함께 갖추는 데 달려 있다.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당할 매출을 확보하면서 찾아올 이유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경쟁력을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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