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권 교수, 한국 장애사 통해 동양의 선진적 장애관 조명
게시2026년 8월 21일 05: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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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창권 교수가 신간 '한국 장애사'를 통해 한국 역사에서 장애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서양과 비교하며 고대부터 근대까지 시대별 장애사와 장애복지를 고증했다.
동양은 예로부터 몸의 다름을 결함으로 여기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함께 살아가는 통합사회였다. 조선 시대에는 삼정승 14명을 포함한 장애인 정치인 36명이 활동했으며, 시각장애인들은 점복과 독경 같은 전문직으로 사회적 위상을 유지했다.
이런 선진적 장애관은 19세기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서구 문명화, 기독교화 과정에서 차별과 배제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정 교수는 한국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통합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도 정승 오르던 조선시대, 서구문명 유입되며 차별 본격화 [.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