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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 버지니아주 부지사 저스틴 페어팩스, 아내 살해 후 극단 선택

게시2026년 4월 17일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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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전 부지사 저스틴 페어팩스(47)가 16일 자택에서 아내 세리나를 총으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페어팩스는 자택 지하실에서 아내에게 여러 차례 총격을 가한 뒤 침실로 올라가 자살한 것으로 수사 당국이 파악했다. 당시 부부의 자녀들이 집 안에 있었으며 아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케빈 데이비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서장은 부부가 이혼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페어팩스는 2017년 부지사로 당선돼 차기 주지사 후보로 주목받았으나, 2019년 2000년과 2004년의 성폭행 혐의가 제기되면서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저스틴 페어팩스 전 버지니아주 부지사가 아내 세리나 페어팩스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한 1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애넌데일 자택 주변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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