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신규 택지 발표 두고 정부와 공방
게시2026년 11월 4일 05: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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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국토교통부의 신규 택지 발표를 '일방적 발표'라며 반발했지만, 발표 전 장기간 협의를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는 정부의 사업 제안을 사실상 수용하다가 발표를 앞둔 2026년 10월 초 반대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10월 29일 수도권 신규 택지 6곳 7만6700가구를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김포 고촌읍 일대가 3만700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다. 김포시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공공임대주택 확대에 따른 재정 손실 보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발표 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일방적 강행 발표에 유감을 표명했다.
김포에서는 교통난과 기반시설 부족을 우려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착공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 야권은 김포시가 사전 협의를 알고도 반대하지 않았다며 협의 내용의 공개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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