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모텔 흉기 사건 피해자 의류, 경찰 관리 소홀로 폐기
게시2026년 7월 30일 12:3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지난해 12월 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의 피해자가 입고 있던 옷이 경찰의 관리 소홀로 폐기된 사실이 드러났다. 마산동부경찰서는 피해자 의류를 증거물로 확보하지 않았고, 병원 검시 과정에서 훼손된 옷은 별도 보존 요청 없이 폐기되었으며, 사건 현장의 다른 피해자 옷가지도 청소업체가 임의로 폐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은 아이가 입던 패딩 점퍼와 운동화 등 유류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법조계에서는 압수물로 지정하지 않은 유류품이라도 당사자나 유족 동의 없이 폐기되도록 방치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여러 명이었고 주요 증거는 이미 확보된 상태여서 의류에 신경 쓰지 못했다고 해명했으나, 장윤기 사건에서도 유사한 유류품 관리 문제가 있었던 만큼 경찰의 체계적 개선이 요구된다.

“경찰 과실로 아이들 옷 폐기됐다”…‘창원 모텔사건’ 유족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