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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2028년 국내 해상풍력용 설치선 건조...현대건설과 협력

게시2025년 8월 20일 00:02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화오션이 2025년 8월 19일 현대건설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을 건조해 2028년 국내 해상풍력 사업 현장에 투입한다.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서 한화오션은 WTIV 건조·공급을, 현대건설은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조성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은 390MW급 해상풍력단지로, 한화오션과 SK이터닉스 주도 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3조1000억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건조되는 WTIV는 15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를 동시에 여러 대 운송·건설할 수 있는 규모다.

글로벌 WTIV 시장은 중국이 2023년 기준 전 세계 37척 중 33척(89%)을 건조하며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WTIV 부족으로 중국 선사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며, 업계는 정부가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WTIV 발주를 연계한다면 국내 조선사의 기술 축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오션이 건조해 지난 1월 글로벌 해상풍력기업 카델라에 인도한 해상풍력발전기설치선(WTIV). 15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5기를 한 번에 운송·설치할 수 있고 수심 65m까지 발전기 관련 장비 설치가 가능하다. 사진 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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