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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4년 만 완전체 컴백, 광화문 공연에 전세계 팬 집결

수정2026년 3월 23일 05:03

게시2026년 3월 21일 12:13

AI가 18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방탄소년단이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22일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열었다. 싱가포르·멕시코 등 전세계 팬들이 한국으로 몰려들어 광화문 일대를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이달 1~22일 입국 외국인은 115만2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BTS는 1집 정규앨범 '아리랑' 발매에 맞춰 25일 뉴욕 스포티파이 이벤트, 26~27일 지미 팰런쇼 재출연 후 5월부터 38개 도시 96회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공연 후 팬들은 홍대·성수·명동에서 쇼핑과 뒤풀이를 즐기고 강릉·속초·부산 등 BTS 촬영지 순례에 나섰다. 블룸버그는 서울에서만 약 315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전망했다.

당국은 이태원 참사를 의식해 경찰 6700명 등 공무원 1만명을 동원했으나 실제 인파는 예상 26만명 대비 10만4000명에 그쳤다. 인근 상인들은 고강도 통제로 오히려 매출이 줄었다며 불만을 표했다. 과잉 대응으로 인한 예산·행정력 낭비 논란이 일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인 광화문 광장을 컴백쇼 장소로 채택, 'K팝 대표 그룹'의 귀환에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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