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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서 고의 충돌 후 수리비 갈취, 20대 구속

수정2026년 10월 16일 08:02

게시2026년 10월 16일 08:00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인파가 붐비는 대형 쇼핑몰과 지하철 등에서 행인에게 고의로 부딪쳐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뒤 수리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2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15일 공소청에 넘겼다.

A씨는 약 5개월간 38명의 행인을 상대로 같은 수법을 반복해 2,2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상당수는 휴대전화 파손을 자신의 과실로 오인해 신고조차 하지 못했으며, 한 피해자의 고소로 고의성이 확인됐다. 구속영장 심문에 불출석하고 도주한 A씨는 지방 모처에서 검거됐다.

불특정 다수를 노린 지능적 수법이 장기간 적발되지 않았던 점에서 유사 범죄 확산에 대한 경계가 요구된다.

휴대전화 수리비 명목으로 행인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빨간 원)이 포착된 모습. 서울 송파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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