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진화, 이혼 결정 당시 서로 다른 마음 고백
게시2025년 12월 29일 06: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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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과 진화는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 당시의 솔직한 속내를 공개했다. 같은 결론인 이혼을 앞두고도 두 사람의 마음은 전혀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함소원은 이혼을 꺼낼 당시 상대방이 빨리 동의해 당황했으며, 붙잡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반면 진화는 매일 싸우는 상황에서 이혼을 원한다면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함소원이 제안한 '1년 유예' 기간 동안 한 사람은 변화를 기대했고, 다른 한 사람은 정리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1년의 시간은 두 사람의 온도차를 확인하는 과정이 됐다. 같은 이혼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기대와 결심은 끝내 하나로 맞춰지지 않았으며, 이는 관계의 끝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름을 보여준다.

“잡아주길 바랐던 1년”…함소원·진화, 이미 엇갈린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