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석, 아버지 이을용과 같은 13번으로 2026 월드컵 출전
게시2026년 6월 3일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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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종 26명 엔트리에 포함돼 아버지 이을용 전 경남 감독과 함께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됐다. 이태석은 아버지가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착용했던 13번을 선택해 20년 간격으로 같은 등번호를 달고 출전하는 '부자 월드컵 멤버'가 탄생했다.
이을용 전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경기 출전해 한국 축구의 4강 신화를 이루는데 일조했으며, 이태석은 2024년 11월 쿠웨이트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을 통해 국대 데뷔전을 치렀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태석을 A대표팀으로 처음 호출했으며, 홍명보-이을용-이태석은 월드컵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태석은 FC서울에서 뛰던 풀백으로 A매치 14경기(1골)를 기록했으며, 이번 월드컵에서 첫 해외 태생 귀화 선수인 옌스 카스트로프와 함께 한국의 왼쪽 측면 수비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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