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영국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 박사 별세

게시2026년 4월 21일 16:24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인간을 '털 없는 원숭이'로 규정한 영국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 박사가 19일 98살 나이로 별세했다. 모리스 박사는 1967년 출간한 '털 없는 원숭이'에서 인류도 본능에 의해 움직이는 동물과 다르지 않다는 급진적 시각을 제시해 28개 언어로 번역되고 2000만부 이상 판매된 대중서를 남겼다.

모리스 박사는 생애 동안 40여권의 책과 50편의 과학 논문을 집필했으며 700편의 TV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런던동물원 포유류 큐레이터로 일하며 갈고 닦은 관찰력을 바탕으로 동물뿐 아니라 인간의 행동 양식을 연구했고, 인간이 영장류 중 가장 성적인 존재라고 주장하며 수면·싸움·짝짓기·육아 같은 기본 행동에 새로운 해석을 제시했다.

그의 주장은 가톨릭 교회의 금서 지정 등 일반 독자와 전문가 모두의 반발을 샀지만, 인간 사회를 진화의 산물로 보는 관점을 널리 알린 선구적 역할을 했다. 모리스 박사는 '인간 동물원'·'맨 워칭' 등 다수의 저작을 통해 동물행동학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모리스 박사는 런던동물원에서 사육 중이던 침팬지 ‘콩고’가 그린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그는 콩고가 그린 그림이 예술의 기원을 보여주는 것이라 주장했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