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초동맥질환, 조기 발견으로 절단 예방 가능
게시2026년 6월 3일 06: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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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 다리가 아파 자주 멈춘다면 단순한 노화가 아닌 말초동맥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다리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궤양·괴사로 이어져 절단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병이 진행되면 걷다가 쉬면 좋아지는 '간헐적 파행'이 나타난다. 흡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주요 위험 인자이며,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되기 쉽다. 걷다가 멈췄을 때 1~2분 안에 통증이 사라진다면 혈관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치료는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시작하며, 증상이 진행한 경우 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등 혈관내 치료를 시행한다. 발가락 괴사가 의심되더라도 혈류 회복 치료로 절단을 피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진료가 중요하다.

걷다 쉬기 반복하는 다리 통증, '말초동맥질환' 의심…심하면 절단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