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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게시2026년 5월 15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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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15일 도청 앞 광장에서 '오월의 꽃, 오늘의 빛'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었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에서 1980년 광주와 운명을 함께했던 전남 도민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으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1987년 개헌 이후 39년 만에 찾아온 천금 같은 기회가 국회 표결조차 이뤄지지 못했다"며 5·18이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언급하며 광주와 전남이 역사와 생활을 함께해 온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번 기념식 외에도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남도 오월 문화제'를 비롯해 5·18 음악회, 사진 공모전, 민주시민 역사기행 등 기념행사를 이어가며 오월 정신 계승과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앞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15일 전남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열린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오월 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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