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기리고', 스마트폰 앱과 K-학원 호러 결합으로 글로벌 성공
게시2026년 5월 14일 18:5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가 전세계 37개국에서 '톱 10'에 오르며 글로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폰 앱이라는 일상적 소재를 전통의 케이(K)-학원 호러와 결합하고, 기술과 인간의 욕망이 결합했을 때 발생하는 통제 불능의 연쇄 반응을 해부했다.
드라마는 비밀과 질투로 인해 소원 빌기가 곧 죽음의 저주가 되는 어긋난 관계를 조명한다. 스매싱 기능으로 사회적 관계를 파괴하고, 타인의 희생을 발판 삼아 살고 싶은 '잠재적 가해자'가 되도록 하는 설정은 현실의 '디지털 매장'과 '사이버 불링'을 재현한다.
개인의 뒤틀린 악의가 디지털 플랫폼이라는 증폭기를 만났을 때 설계자조차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심연이 형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극한의 생존 게임에서 공동체를 구원하려면 무한한 저주를 멈추고 서로 믿고 소통하면서 회복의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교훈을 담았다.

K-오컬트, ‘글로벌 공포 미장센’의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