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관세 정책, 소비자 부담으로 기업 이익 전환
게시2026년 5월 25일 00: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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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로 인한 환급금이 소비자가 아닌 기업의 '뜻밖의 이익'으로 귀결되고 있다. 지난 2월 대법원이 상호관세를 불법으로 판결한 이후 환급이 진행 중이지만, 미 무역대표부와 재무장관은 소비자가 이 돈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는 불법 관세가 소비자를 속여 기업에 자금을 안겨주는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과정에서도 트럼프는 미국 정유사들의 실적 호전을 반겼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추가 부담으로 이루어졌다.
투자사들은 11월 선거 전 악화한 여론을 뒤집기 위한 '트럼프의 쇼타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인위적 단기 부양책은 인플레이션 등 미래의 대가로 돌아올 것이며, 이 청구서는 차기 대통령이 감당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특파원 칼럼] 소비자 식탁에 당당히 놓인 트럼프의 ‘관세 청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