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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아이맥스 70㎜필름으로 '오디세이' 전체 촬영

게시2026년 9월 19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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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맥스 70㎜필름으로 촬영한 세계 첫 영화다. 놀런 감독은 촬영을 위해 아이맥스사에 소음과 무게 문제를 해결한 신형 카메라 개발을 요청했고, 아이맥스 케이글리라는 이름의 카메라가 탄생했다.

놀런 감독은 CG를 최소화하고 애니매트로닉과 특수분장 등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테넷'에서 보잉747기를 구입해 폭발 장면을 촬영했고, '인셉션'에서는 360도 회전하는 원통형 복도 세트를 만들어 무중력 장면을 연출했다. 휴대폰과 이메일 계정도 사용하지 않으며 1990년대 대학시절부터 디지털 기술을 멀리해왔다.

놀런 감독의 아이맥스 사랑은 16세 때 시카고 과학산업박물관에서 다큐멘터리를 본 이후 형성됐다. 그는 아이맥스 70㎜필름을 '지금까지 발명된 최고의 영화 포맷'이라고 평가하며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영화 '원더우먼 1984'의 극장과 OTT 동시 공개를 두고 할리우드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와 첨예하게 대립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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