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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의원, 필라테스 선불회원권 보호장치 강화 요구

게시2026년 10월 23일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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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필라테스·요가 업체의 폐업과 환불 거부 피해를 막기 위해 장기 선불회원권 보호장치 강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센터 운영자가 바뀌거나 영업을 중단했을 때 회원이 낸 돈을 보호할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실이 2026년 10월 21일까지 접수한 피해 실태조사 322건 가운데 회원·소비자 응답 261건 중 234건(89.7%)이 피해금을 전혀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황준선 필라테스 피해자모임 대표는 한 운영자가 수도권 센터 10여 곳을 잇달아 인수하며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장기회원권을 대량 판매했다고 증언했다. 피해자모임이 추산한 피해액은 약 2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필라테스·요가를 체육시설업 신고 대상에 포함하고 장기 선불회원권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입법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은 사용이 권고 사항에 그쳐 실효성 확보가 과제로 남았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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