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구장, 44년 역사 마무리하는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
게시2026년 10월 12일 22: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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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롯데의 정규시즌 최종전이 열리며 1982년 개장 이후 44년간 이어온 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는 2만3,750석이 모두 팔린 가운데 진행됐다. 잠실구장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된다.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종합운동장역은 야구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붐볐고, 구단 상품 매장 베어스하우스에는 유니폼과 기념품을 사려는 이들이 몰렸다. 1982년 OB 베어스 팬으로 야구에 입문한 조해성씨도 잠실의 마지막을 함께하려고 경기장을 찾았다. 김인식 전 감독이 시구를 맡았고, 경기 후 두산은 은퇴식을 열어 팬들과 구장을 떠나보냈다.
잠실구장이 있던 자리에는 3만 석 이상 규모의 돔구장이 들어서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가 민간투자로 추진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공사 기간인 2027년부터 2031년까지 LG와 두산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임시 거처로 사용한다.

"44년간 고마웠어" 굿바이, 잠실구장